‘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제네시스 대상’ 수상, 올해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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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단 3개의 대회만 남겨두고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네시스 대상'은 아직 얻지 못한 타이틀이라 욕심 난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 삼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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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단 3개의 대회만 남겨두고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2일 종료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박상현은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졌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네시스 대상’은 아직 얻지 못한 타이틀이라 욕심 난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 삼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한 박상현은 제네시스 포인트 13위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4,861.42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한 함정우와의 격차는 722.61포인트에 불과하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제네시스 포인트 14위에서 12계단 상승한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등극했다.
당시 1위와 격차도 257.48포인트까지 줄였다. 김영수는 이후 남은 2개 대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려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6일 개막하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해처럼 박상현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대상’까지 거머쥘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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