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 '상향전 머루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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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 마을이 '상향전 머루와인'을 선보인다.
18일 음성군은 전날 충도3리 주민들이 머루를 수확해 와인을 담갔다고 밝혔다.
와인주는 '상향전 머루와인'이라는 상표로 판매한다.
정성화 충도3리 이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오늘 행사가 상향전 머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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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소이면 충도3리 마을이 '상향전 머루와인'을 선보인다.
18일 음성군은 전날 충도3리 주민들이 머루를 수확해 와인을 담갔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지난달 16일 마을 머루축제를 처음 열어 머루와인 시음회와 마을 합동 팔순 잔치를 열었다.
당시 머루와인을 맛본 방문객의 찬사가 나왔고, 올해 수확한 머루는 모두 와인을 담기로 했다.
수확한 머루는 600㎏ 정도로 머루와인은 25리터 플라스틱병으로 25병 만들었다. 구입하려면 충도3리 이장이나 대동계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와인주는 '상향전 머루와인'이라는 상표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마을기금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정성화 충도3리 이장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오늘 행사가 상향전 머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도3리는 상향전 마을로 불린다. 주민들은 3년 전 마을 입구에 100여m 길이의 터널을 만들어 머루를 심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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