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금은 개각 시점 아냐…尹, 소통 기회 많이 가질 것”

2023. 10. 1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8일 국민의힘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인적쇄신 및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인적 쇄신 문제는 지금은 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최은지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국민의힘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인적쇄신 및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인적 쇄신 문제는 지금은 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정감사 기간이고, 또 조금 있으면 예산결산위원회라 지금은 개각할 시점은 아니다”며 “좀 지나고 보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소통 방식의 변화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이나 ‘민생 타운홀 미팅’에 나설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여러분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고 답했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얼마 전에도 현장소통, 당정소통 등 소통을 많이 말씀하시지 않았느냐”며 “앞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yuni@heraldcorp.com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