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농식품부 차관, 농촌보금자리·커뮤니티시설 등 농촌 개발현장 방문

오은정 2023. 10.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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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충남 서천군, 전북 익산시 등 주요 농촌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해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차관이 찾은 서천군 비인면은 2019년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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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전북 익산시 찾아
농촌지역개발사업 현황 점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충남 서천군, 전북 익산시 등 주요 농촌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해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차관이 찾은 서천군 비인면은 2019년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 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9개 지구를 선정했으며, 서천을 포함한 4개 지구에는 123세대가 입주했다. 

18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충남 서천군, 전북 익산시 등 주요 농촌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해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70여명의 청년세대가 농촌보금자리 단지에 입주함에 따라 마을이 활기를 띠고, 특히 이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이 27명이란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 사업이 농촌에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인 사업임이 확실한 만큼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차관은 익산시 용안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도 방문했다. 이 사업은 농촌에서 부족한 생활 기반을 확장하는 대표적 지역개발사업으로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주민·귀농인이 원하는 운동시설·찜질방·탁구장·돌봄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설치한다. 

18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충남 서천군, 전북 익산시 등 주요 농촌지역개발 현장을 방문해 농촌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익산시 농촌농심지활성화 어울림센터가 운영 및 유지관리 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모범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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