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11개국 공군지휘관과 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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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각국 공군지휘관을 만나 양자대담 회의를 실시했다.
공군에 따르면 정상화 총장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 2023(ADEX)' 기간 중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ADEX 행사장 국방 샬레에서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폴란드 등 총 11개 국가의 공군지휘관과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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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류 등 공군 현안 논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각국 공군지휘관을 만나 양자대담 회의를 실시했다.
공군에 따르면 정상화 총장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 2023(ADEX)’ 기간 중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ADEX 행사장 국방 샬레에서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폴란드 등 총 11개 국가의 공군지휘관과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 총장은 각국 공군지휘관들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과 각국 공군 간의 현안을 공유하고, 군사교류 강화 등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국산 항공기와 한국형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국산 항공무기체계 수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를 이끌었다. 특히, 국산 전술입문기인 TA-50의 성능과 뛰어난 운용성을 강조하며, 우수한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강점을 홍보했다.
또한,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美 태평양공군사령관(대장)과 한미공군 상호 연합작전능력 향상 및 확장억제 실효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에릭 케니(Eric Kenny) 캐나다 공군사령관(중장)과 양국 공군 간 군사협력을 더욱 확대해가기로 약속했다.
나아가, 최근 국산 전투기 FA-50GF를 도입한 폴란드의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소장), FA-50 도입을 앞둔 말레이시아의 아스가 칸(Asghar Khan) 공군사령관(대장)을 만나 작전 및 군수 인력 교류, 군수지원 등 안정적인 FA-50 운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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