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르 황제' 오상욱, 전국체전 개인·단체전 우승

김영훈 기자 2023. 10.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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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활약을 전국체전에서도 이어갔다.

오상욱은 18일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우슬 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대)와 함께 팀을 꾸려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최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와 우승을 합작해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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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의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활약을 전국체전에서도 이어갔다.

오상욱은 18일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우슬 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해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대)와 함께 팀을 꾸려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13일 오상욱은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아시안게임에 이어 맞대결을 벌이며 또 한 번 금메달을 차지했고, 단체전까지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사브르 최강자의 이미지를 굳히는 오상욱이다. 오상욱은 최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와 우승을 합작해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번 전국체전까지 메달 2개를 따내며 약 한 달 만에 4개의 달달한 금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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