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초청 위로 음악회-동행Ⅳ' 27일 개최

(사)부산자원봉사포럼이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자원봉사자 초청 위로 음악회–동행Ⅳ'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BNK부산은행이 특별협찬했다.

해설 있는 음악회로 유명한 지휘자 정두환과 그가 이끄는 정두환의 음악친구들 오케스트라가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마이너리티 리포트 △1492 콜럼버스 △죽은 시인의 사회 △가을의 전설 △태극기 휘날리며 △인생은 아름다워 △로미오와 줄리엣 △어벤져스 등을 들려준다.

협연으로 부산RCY오케스트라(지휘 최준호)가 '추억의 영화음악'과 '페르시아 시장에서'를, 기타리스트 곽승웅은 '금지된 장난' 등을 선보이며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이 가지는 의미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다.

부산자원봉사포럼 서정의 상임대표는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시와 정부 및 모든 기관, 단체가 협력해 막바지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자 초청 위로 음악회를 기점으로 모두의 염원을 담아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모든 좌석은 초대로 이뤄지며 부산자원봉사포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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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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