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각어깨 김연아, 여왕의 자태 [화보]

김연아가 품격있는 디올 앰버서더의 자태를 뽐냈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마법 같은 분위기의 ‘빌라 디올(VILLA DIOR)’을 선보였다. 빌라 디올 이벤트에는 디올 앰버서더 김연아와 배우 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연아는 우아한 쇄골과 직각어깨를 드러낸 블랙 튜브톱 드레스에 길고 검은 생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린채 디올의 하이 주얼리 목걸이와 귀걸이를 착용, 고품격 미모에 빛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빌라 디올 속 ‘쟈뎅 드 라 쿠튀르(Les Jardins de la Couture)’ 컬렉션은 무슈 디올의 유산과 자연을 향한 그의 열정을 담아낸 특별한 작품들로 이목을 끌었다. 디올의 독창성과 노하우로 완성된 작품들은 아름다운 자연의 세계를 표현하며, 클래식하고도 모던한 매력을 자아냈다.

아울러 디올 메종의 디너웨어 및 글라스웨어 제품, 하우스의 뛰어난 장인 정신이 엿보이는 우아한 드레스와 세련된 남성복도 소개됐다.

전 피겨여왕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오는 11월 20일 고우림의 군 입대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