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오늘의 헤드라인: 가자 지구 병원 폭발로 500여 명 숨져...진실공방 격화
1> 가자 지구 병원에 폭탄이 떨어져 최소 5백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의 로켓 오발이라고 반박해 진실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2> 중동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방문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의 중재 외교 계획에도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을 취소하면서 요르단 방문 일정 전체가 연기됐습니다.
3>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야당이 조건부 찬성으로 호응했습니다. 다만 공공 의대 설치와 지역 의사제 등 각론을 두고 이견이 여전합니다.
4>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이 심해지면서 서울대조차 중도 포기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공계는 물론 같은 의약계열 내에서조차 의대 선호가 심해지면서 인재 양성 전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 물가 인상을 초래하는 가격 담합 과징금 부과율이 강화됐는데,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침대용 스프링 등 강선을 납품하면서 6년에 걸쳐 가격을 담합한 10개 제강사에 과징금 548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6> 내일 전국에 때 이른 추위를 부르는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주말까지 강풍이 불고 도로에는 살얼음이 만들어질 것으로 우려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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