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예쁜 조카 때문에 독립 못하고 있어…말이 청산유수”[유퀴즈]
곽명동 기자 2023. 10. 18. 16:1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신혜선이 ‘조카 바보’를 인증했다.
1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어쩔 티비 누나 신혜선 자기님이 가장 신나는 시간은?'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신혜선은 촬영 외에는 뭐 할 때 제일 신나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조카랑 있을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카가 7살이고, 내년에 초등학교를 간다"면서 부모님과 조카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작품 끝나고 나면 조카가 이만큼씩 커 있다. 한 작품 끝나면 말을 청산유수처럼 한다. 그 전에는 이모라는 말도 잘 못하던 애가 작품이 끝나고 나니까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거 안되겠더라. 이러다 조카의 가장 예쁜 순간을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독립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은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관객을 찾는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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