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go’ 경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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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go' 팀이 경남에 왔다.
경남관광재단은 중화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go(2天1夜go)'를 초청해 도내 관광지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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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멍게비빔밥 등 해산물음식과 디저트 소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대만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go’ 팀이 경남에 왔다.
경남관광재단은 중화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go(2天1夜go)'를 초청해 도내 관광지 촬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이 여행지에서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한다.
최근 해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쇼핑에 이어 식도락 관광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문화체육관광부 2022 외래관광객조사), 해당 프로그램 방영을 계기로 중화권에 경남의 미식관광 콘텐츠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촬영분에서는 경남의 대표 먹거리로 생선구이·멍게비빔밥 등 해산물 음식과 디저트로는 통영 꿀빵, 거제 핫도그를 비롯해 막걸리 등이 소개된다.
특히, 거제 바람의 언덕과 함께 통영 중앙전통시장, 창원 맑은내일 이음재 등 다양한 관광지가 함께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다.
대만의 ‘1박2일go(2天1夜go)’는 오는 11월 8일 부산편을 시작으로, 11월 29일 경남·울산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경·부·울 관광재단 협업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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