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뉴저지에서 이것 제일 잘해” 극찬

김지우 기자 2023. 10.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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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권상우가 딸 아닌 아내 손태영 편을 들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일상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와 딸과 함께 저녁 산책에 나섰다. 이후 세 사람은 카페에 앉아 “하늘이 진짜 예쁘다.” “이제 가을이야.” 등 대화를 나눴다.

이때 딸이 “엄마 우리 이거 다 먹고 타겟(마트) 가도 돼?”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타겟을 왜 가? 오늘은 네가 내 타겟이야”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손태영은 “너 용돈 있어? 지금 없으면 못 가지 어떡해”라며 거절했고, “나도 돈 안 가져왔다”며 딸과 실랑이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권상우는 딸에게 “뭐 사고 싶은데?”라고 물었고, 딸은 “방 꾸미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손태영은 “방 청소나 하세요. 내가 다 했구만”이라며 웃었다. 딸이 반박하자 권상우는 “엄마가 청소했지 네가 했냐? 청소는 엄마가 뉴저지에서 제일 잘해”라며 손태영 편에 섰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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