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 돼"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2023. 10. 18.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당 4역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국민의힘 당 4역과 상견례 겸한 오찬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팍팍해진 국민의 삶에 분골쇄신해서 민생을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당 4역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가졌다.

김 수석은 "당과 대통령실은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 이를 위해서 당정 정책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당 4역은 오찬이 끝난 뒤 대통령실 앞 용산 어린이 정원을 함께 걸었다. 산책 나온 시민들과 환담하고, 윤 대통령이 정원 내 여러 곳을 당 지도부에 소개하는 등 2시간30분에 걸쳐 함께 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통합위와 국민의힘 지도부 등과 만찬을 갖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같은 소통 행보 및 메시지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연관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치에서는 국민은,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은 왕이다라고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며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되겠다"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