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 따러 갔다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김도현 기자 2023. 10.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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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홍합 채취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근처 갯바위 인근 수중에서 실종된 A(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56분께 홍합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당시 A씨의 가족이 함께 홍합을 채취하던 A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실종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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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실종된 20대 남성이 18일 낮 12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갯바위 인근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홍합 채취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20대 남성이 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충남 태안군 파도리 해수욕장 근처 갯바위 인근 수중에서 실종된 A(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56분께 홍합을 채취하러 나갔다가 실종됐다.

당시 A씨의 가족이 함께 홍합을 채취하던 A씨가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실종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이날까지 경비함정 등 19척, 해안가 수색에 119명, 항공기 4대, 드론 14대 등을 동원해 파도리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했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와 가족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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