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김택연·학교에 1000만원 전달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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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가 '제6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와 학교에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2018년 대선주조의 후원으로 새롭게 제정됐다.

해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수상자와 소속학교 야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제공한다.

김택연은 "고교야구 선수라면 다들 한 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라며 "3회 수상자 인천고 윤태현 선배를 보고 목표로 잡은 상을 수상해 값지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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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동원상 마련해 6년째 한국 야구 유망주 발굴 앞장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 모습./사진제공=대선주조


대선주조가 '제6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와 학교에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2018년 대선주조의 후원으로 새롭게 제정됐다. 해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수상자와 소속학교 야구부에 각각 500만원씩 제공한다.

올해 등판 경기 수 15경기 이상, 투구이닝 50이닝 이상, 다승 4승 이상, 평균자책점 2.60 이하, 탈삼진 55개 이상 투수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김택연 인천고 우완투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택연은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까지 5일 연속 마운드에 오르는 투혼으로 '최동원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로 평가받았다.

김택연은 "고교야구 선수라면 다들 한 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라며 "3회 수상자 인천고 윤태현 선배를 보고 목표로 잡은 상을 수상해 값지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한국야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김택연군이 프로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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