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서관 정책 잘했다"...2년 연속 '우수기관'

곽우석 기자 2023. 10. 18.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개 중앙행정기관 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도서관위 평가 결과 문화서비스 확대 등 3개 과제 우수 평가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1개 중앙행정기관 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종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총 10개 기관의 19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뽑혔다.

시는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지역 자료의 납본·보존체계 구축 등 모두 3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시립도서관이 시 단위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등 거점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아이(AI) 창작소, 향토자료 아카이브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함께 책 읽는 세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