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모빌리티엑스포서 ‘미래형 타이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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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19~21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미래형 타이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04년부터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인텔리전트 타이어 기술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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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 자동차, 모터, 배터리, 충전기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는다.
한국타이어는 인텔리전트 타이어 ‘아이타이어’와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복합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한 주행과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구현한다. 주행 중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압력, 온도, 주행 이력 등 정보 수집은 물론 노면 상태 진단도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2004년부터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인텔리전트 타이어 기술 확보에 나섰다. 2020년에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기업인 유비퍼스트대원, 2021년에는 미국 스마트 타이어 기술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 등과 협업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타이어 기술 및 차량관리 솔루션 개발에 매진했다.
올해 4월부터는 정부과제로 진행 중인 ‘미래차 안전성 및 기능 고도화를 위한 1Hz급 복합센서 내장형 자동차용 스마트 타이어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 연구 개발기관으로서 모빌리티 분야 8개 기관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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