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조류경보 발령 69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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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18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9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용담호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1천세포/㎖ 미만)에 해당됐다.
전북지방환경청장 관계자는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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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18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9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용담호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1천세포/㎖ 미만)에 해당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선박교란과 조류제거장치인 나노버블의 신규 도입‧운영 등 조류제거활동의 영향이 있었다.
또 최근 기온이 지속 하락하면서 평균 수온이 20℃ 이하로 유지돼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환경청은 분석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장 관계자는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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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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