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조류경보 발령 69일 만에 '해제'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10.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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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이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18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9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용담호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1천세포/㎖ 미만)에 해당됐다.

전북지방환경청장 관계자는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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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모습. 진안군 제공


전북지방환경청이 용담호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18일 전북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이후 69일 만에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용담호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해제기준(1천세포/㎖ 미만)에 해당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선박교란과 조류제거장치인 나노버블의 신규 도입‧운영 등 조류제거활동의 영향이 있었다.

또 최근 기온이 지속 하락하면서 평균 수온이 20℃ 이하로 유지돼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환경청은 분석하고 있다.

전북지방환경청장 관계자는 "조류경보 발령 해제에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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