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3분기 매출 9.5조원…“연매출 작년보다 3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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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이 3분기 매출 67억유로(약 9조5760억원), 이익 19억유로(약 2조7156억원)를 기록했다.
베닝크 CEO는 "올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고 매출총이익률도 소폭 상승하는 등 강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불황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SML은 4분기 순매출 67억~71억유로, 매출총이익률 50%~51% 달성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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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이 3분기 매출 67억유로(약 9조5760억원), 이익 19억유로(약 2조7156억원)를 기록했다.
ASML은 심자외선(DUV) 장비 실적이 주효했고 일부 일회성 비용 효과가 있었다며 18일 3분기 실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차세대 주력 장비인 극자외선(EUV) 장비 실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산업은 현재 경기 순환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연말까지 변곡점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도체 산업의 수요 회복 곡선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24년이 실적 반등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내년 매출은 올해와 유사하겠지만 2025년 고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닝크 CEO는 “올해 연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고 매출총이익률도 소폭 상승하는 등 강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불황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SML은 4분기 순매출 67억~71억유로, 매출총이익률 50%~51% 달성을 전망했다. 연구개발(R&D) 비용과 판매관리(SG&A) 비용은 각각 약 10억3000만유로와 2억8500만 유로로 예상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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