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인문학당',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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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이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옛 가옥에서 시민을 위한 인문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동구 인문학당' 등 6곳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0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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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이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옛 가옥에서 시민을 위한 인문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한 '동구 인문학당' 등 6곳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30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쳤다.
대통령상(대상)을 받게 된 '동구 인문학당'은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의 옛 가옥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목적으로 매입된 곳이었으나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보존 요구를 받아들여 시민을 위한 인문·문학공간으로 거듭났다.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한 '클라우드(CLOUD)'가 수상한다. 일광 투사율이 높고 내구성이 탁월한 소재로 시장 주변 환경을 만들어 전통시장을 다양한 문화, 예술, 생활이 공존하는 밝고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도 '벙커(BUNKER)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 '부안예술공방', '강남구웰에이징센터', '인천시민애(愛)집'이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당선작 관련 자료는 건축문화제 기간 문화역서울284에 전시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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