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AG 2관왕 오상욱,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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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오상욱은 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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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오상욱은 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박상원, 홍동열(이상 대전광역시청), 김재원(대전대)과 함께 대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13일 개인전에서 국가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결승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했던 오상욱은 이번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은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 구본길을 결승에서 꺾고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고 단체전에선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와 우승을 합작했다.
이어 국내 무대에서도 2관왕 등극으로 '1인자'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날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선 오상욱을 앞세운 대전 선발팀과 김준호 등이 포함된 경기 선발팀이 맞붙어 대전이 45-42로 이겼다.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멤버 임철우(성북구청) 등이 출전한 서울 선발팀이, 에페 단체전에선 박상영 등이 나선 울산 대표 울산광역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선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 멤버인 이혜인 등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아시안게임 2관왕 최인정을 앞세운 충남 대표 계룡시청을 45-2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사브르에선 인천 대표인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서울특별시청) 등이 포함된 서울 선발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던 홍세나(안산시청)와 홍효진(성남시청)은 이번 대회 경기 선발팀에서도 호흡을 맞춰 단체전 우승에 앞장섰다. 홍세나는 개인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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