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올레걷기축제 11월2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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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제주올레걷기축제가 '걷, 길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또는 취소됐다가 2019년 이후 4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걷는길연합, 아시아월드 트레일즈 네트워크 등 트레일 분야 국내외 단체가 참여하며 친환경축제를 목표로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식기류, 손수건 등을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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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023제주올레걷기축제가 '걷, 길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또는 취소됐다가 2019년 이후 4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이 축제는 하루에 한 개의 올레코스를 걸으며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축제코스는 1일차 올레11코스(하모체육공원~무릉외갓집 17.3km), 2일차 12코스(무릉외갓집~용수포구 17.5km), 마지막날은 13코스(저지마을녹색체험장~용수포구 16.6km)다.
각 코스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만든 고사리 해장국, 닭한마리 칼국수, 보말보리 수제비 등의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11월2일 오전 9시 하모체육공원에서 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걷는길연합, 아시아월드 트레일즈 네트워크 등 트레일 분야 국내외 단체가 참여하며 친환경축제를 목표로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식기류, 손수건 등을 지참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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