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호스피스의 날 맞아 ‘완화 의료’ 홍보

박주연 기자 2023. 10.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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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최근 인하대병원 3층에서 ‘제11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최근 인하대병원 3층에서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홍보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홍보물과 기념품 을 나눠줬다.

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최근 인하대병원 3층에서 ‘제11회 호스피스의 날’을 밎이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고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호스피스 완화 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심리·사회적 고통 등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 의료 서비스다.

센터는 지난 2015년 10월 문을 열어 혈액종양내과 의료진이 신체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이 심리적인 부분을 케어하며 말기 질환 환자들의 아픔을 관리하고 있다.

조진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홍보를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기 질환 환자들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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