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 설명‥국제사회 구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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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대치 속에 인명 피해 급증과 물자 부족으로 가자 주민들이 한계 상황에 놓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을 설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해안의 베두인 소도시 알-마와시 인근을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인도주의 구역 개설은 대규모 공습으로 극한 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을 위해 라파 국경을 개방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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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대치 속에 인명 피해 급증과 물자 부족으로 가자 주민들이 한계 상황에 놓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을 설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18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해안의 베두인 소도시 알-마와시 인근을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 구역인 알-마와시 인근에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구호가 제공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인도주의 구역 개설은 대규모 공습으로 극한 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을 위해 라파 국경을 개방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나왔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집트로 향하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열어 한계 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민간인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이스라엘은 구호품이 하마스 손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 반대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66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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