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이란 개입하면 미군 파병' 법안 추진

윤성철 ysc@mbc.co.kr 2023. 10. 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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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이 개입할 경우 미군 파병을 승인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뉴스위크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무장조직 헤즈볼라 등 친이란 세력이 개입해 중동전쟁으로 번지는 최악의 상황을 막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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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급유 중인 미 항공모함 제너럴 포드호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세력이 개입할 경우 미군 파병을 승인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뉴스위크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의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무장조직 헤즈볼라 등 친이란 세력이 개입해 중동전쟁으로 번지는 최악의 상황을 막으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앞서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호를 이스라엘과 가까운 동지중해에 배치하고, 또 다른 핵추진 항모인 드와이트아이젠하워호도 합류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여기에 더해 약 2천 명의 병력과 다양한 부대를 '대비 태세 고조' 상태로 준비시켰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6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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