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연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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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0∼2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맘 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와 육아·의료 세미나 등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다(多)가치 키우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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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의료정책 안내·강연·체험 제공
2023년 맘 편한 부산 포스터./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오는 20∼2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3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6년간의 실내 개최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펼치며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진행한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곳도 부스를 설치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존과 공공기관존, 임신·출산·육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일반존으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존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성모병원, 좋은문화병원, 퀸즈파크여성병원, 온종합병원 등이 참여한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성모병원이 기본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존에는 보건소,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산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맘 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와 육아·의료 세미나 등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맘편한 부산 토크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안소미씨와 염청하 마음연구소장, 조경미 부산경상대 교수, 김태경 동의과학대 교수가 참석한다.

부대 행사로 가족골든벨, 동물캐릭터 퍼포먼스, 사생대회도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다(多)가치 키우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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