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흐드러진 산정호수…단풍에 물든 화담숲…부대찌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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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을은 온통 축제의 장이다.
수확의 계절 가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 만큼 다채로운 각 지역의 축제들로 경기도의 화려한 이야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사하기 충분한다.
명성산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은빛 억새밭을 걸으며 기분 좋은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억새꽃 축제로 설렘을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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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을은 온통 축제의 장이다. 수확의 계절 가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 만큼 다채로운 각 지역의 축제들로 경기도의 화려한 이야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사하기 충분한다. 축제가 한 창인 경기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가을 여행은 어떨까.
○포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억새, 산정호수, 명성산 등 포천시의 관광 자원과 지역 특화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이다. 올해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방문객의 흥을 더해줄 신규 프로그램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초청 가수 김용필, 윤수현, 허찬미 등의 공연과 아미고스의 뮤지컬 갈라쇼까지 진행된다.
생태문화예술 융합축제인 억새꽃 축제는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로깅’, ‘1회용품 줄이기’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기에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세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 사진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명성산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은빛 억새밭을 걸으며 기분 좋은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억새꽃 축제로 설렘을 가득 채워줄 전망이다.
개최장소:포천시 명성산 및 산정호수 일원, 축제기간:오는 29일까지
○의정부의 상징 부대찌개 축제
의정부 부대찌개는 동·서양의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지난 2006년 부대찌개거리에서 시작된 부대찌개 축제는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온·오프라인 방문객에게 소개하며,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널리 알려져있다.
소상공인이 참여한 축제를 관광 자원화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소상공인의 비대면 영업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의정부시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 업소가 소개돼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있는 축제이다.
온·오프라인 부대찌개 할인행사, 방문객 즉석복권 이벤트, 룰렛 이벤트,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될 부대찌개축제는 지원금 5000만 원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고 전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오감이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60년 이상의 전통이 이어지는 의정부 부대찌개거리에서 원조 부대찌개의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개최장소:의정부시 부대찌개 거리 일원, 축제기간: 10월28일~29일
○경기 광주시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
국내 단풍 명소로 자리 잡은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와 숲을 물들이고 있다.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형형색색 단풍이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울긋불긋 단풍 장관을 즐기기 위한 ‘가을 단풍 축제’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정상부부터 가을 물로 옷을 갈아입는 단풍들은 산 중턱을 지나 온 산을 물들인다. 5·3km의 숲속 산책길을 따라 여류롭게 거닐며 단풍으로 뒤덮인 붉은 장관을 음미할 수 있다. 화담숲 산책길은 전체가 완만한 경사 길로 이뤄져 있어 관람이 쉬워, 남녀노소 모두 걷기에 부담이 없다. 또 화담숲은 연중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1일 최대 관람 인원수를 1만 명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화담숲 입장과 모노레일 탑승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개최 장소:경기 광주시 화담숲, 개최 기간:10. 20~11.12.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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