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 희망나눔 이웃돕기’ 연중모금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희망나눔 캠페인 최우수상 이어 올해 도지사 표창 수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종규 금산군 부군수(왼쪽 세번째)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및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짝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희망나눔 이웃돕기 연중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연중 모금으로 지난 2021년 11억1500만원, 2022년 14억7800만원을 모았으며 지난해 ‘2022 희망나눔 캠페인 최우수상’에 이어 ‘2023 희망나눔 이웃돕기 연중모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가 참석했다.

또 이날 복수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영남강철 최재원 대표도 개인부문 나눔실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에도 앞장서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 관내에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