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게임체인저 얻었다"…우크라이나, 집속탄 버전 에이태큼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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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오랜 기간 요구해 온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정부 관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실전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에이태큼스 집속탄 버전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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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오랜 기간 요구해 온 에이태큼스 지대지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정부 관리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실전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육군 전술미사일시스템의 약자인 에이태큼스는 사정거리가 최대 300km에 달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지휘소와 탄약고, 보급로 등을 타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에이태큼스 집속탄 버전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집속탄은 투하된 어미폭탄이 새끼폭탄 수백 개를 지상에 흩뿌려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는 무기로, 투하 시 무차별 살상뿐만 아니라 전쟁 뒤 불발탄이 민간인 피해를 부를 수 있어 비인도적 살상무기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세계 124개국이 집속탄금지협약에 서명했지만, 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거론하며 서명하지 않았습니다.
에이태큼스는 우크라이나가 몇 달에 걸쳐 미국에 절실히 요청할 정도로 이번 전쟁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주저하다 지난달 말, 지원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주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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