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청주시의원 26일 대법 선고공판 지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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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청주시의회 박정희 의원이 오는 26일 대법원 선고공판을 받게 돼 지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만약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의원 재·보궐 선거가 2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박 의원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지난 10일여성 당직자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불거지며 사직한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시 자선거구와 함께 2곳에서 보궐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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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청주시의회 박정희 의원이 오는 26일 대법원 선고공판을 받게 돼 지역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만약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의원 재·보궐 선거가 2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대법원 선고공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박 의원은 지난해 대선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동료 선거사무원 5명에게 23만 5천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2심에서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따라 박 의원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지난 10일여성 당직자와의 부적절한 관계가 불거지며 사직한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시 자선거구와 함께 2곳에서 보궐선거를 치를 전망이다.
하지만 벌금 100만 원 미만이나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 선고가 나오면 박 의원은 4선 경력을 바탕으로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경우 총선 선거비용(공통경비)을 제외한 재·보궐선거 고유경비를 청주시가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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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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