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집단 이직에 과기정통부 '기술 유출' 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력 10여 명이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감사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앞서 항우연 연구원 10여 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직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인 지난달 13일, 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해 현재는 문답 등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력 10여 명이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려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감사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감사관실은 앞서 항우연 연구원 10여 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이직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인 지난달 13일, 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작해 현재는 문답 등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특정인이 기술 이전 관련 자료를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열람했다는 제보와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반복 발사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돼 항우연과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인 곳으로, 10년간 2조 원을 들여 개발할 차세대 발사체 민간기업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항우연에서는 나로호 개발을 주도한 조광래 책임연구원이 지난달 12일 퇴직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10여 명이 퇴직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4657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YTN 매각 절차 본격 시작‥이동관 "국민적 관심사, 투명하게 진행"
- 윤 대통령 "내각에서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도 좀 많이 하겠다"
- 이재명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얼굴 공개 "이 대표 인정하고 사과해야"
- 이준석, '신당 창당설'에 "헤어질 결심 하지 않았다‥서울 노원병 출마할 것"
- 韓 무료인데 日 27만 원 비판에‥日 자위대기로 무료 대피 검토
-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보라구" 변호사 익명 글에 '공감' 쇄도
- 술취한 女동기 부축했다 '성추행'‥"정학 억울" 대학 총장에 승소
- "마! 다 죽여야겠다" 파출소 난동‥놀라운 삼단봉 '정밀 타격'에 "헉"
- "샤워하니 30분 있다 오세요"‥119가 콜택시?
- 모텔서 낳은 신생아 창밖으로 내던진 혐의‥40대 친모 구속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