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도권·강원' 새벽부터 비… 오후 전국 확대

김지연 기자 2023. 10.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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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 최대 40㎜, 경기 남부·전북 최대 30㎜, 서울·전남·제주에 최대 20㎜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남부 5~30㎜, 서울과 인천·경기 북부 5~20㎜, 서해5도 5㎜ 안팎,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 안팎, 충청권 5~40㎜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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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곳곳에서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수도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 최대 40㎜, 경기 남부·전북 최대 30㎜, 서울·전남·제주에 최대 20㎜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기온이 1~3도 높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전 0~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전 6시~낮 12시에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된다. 오후 6시~밤 12시에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내리는 구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오는 20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그칠 거으로 보인다. 다만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오전 6~9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남부 5~30㎜, 서울과 인천·경기 북부 5~20㎜, 서해5도 5㎜ 안팎,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 안팎, 충청권 5~40㎜로 전망된다. 남부 지방에는 전북 5~30㎜, 광주·전남 5~20㎜, 경북 서부 내륙 5~40㎜, 그 밖의 경상권 5~20㎜, 제주 5~20㎜가 예상된다.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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