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심판 잣대, 우리당에도 같아…신뢰회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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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취하지 말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조 사무총장은 "판단과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며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민생을 지킬 수 있는 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 의원들과 당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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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정책·대안마련에 최선 다해야"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취하지 말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18일 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을 향한 공지를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 일주일이 지났다. 국민들께서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폭주, 실정을 매섭게 질타했다"며 "하지만 국민의 심판은 우리당에 대해서도 항상 같은 잣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정치가 달라져야 하고, 우리 민주당부터 변화해야 모두가 단합하고 민생을 최우선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지금 국민들은 빚 갚는데 월급의 60%를 쓰고 있고, 해마다 5만 명에 이르는 국민이 빚을 갚지 못해 '일반회생'을 신청하는 등 중산층마저도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경제도 위기, 안보도 위기, 미래도 위기"라며 "정부 여당의 선거 패배 여진을 지적하고 쓴소리를 하면서 승리에 안주하는 언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제는 경제 회복대안과 민생 대책 마련으로 다수당인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조 사무총장은 "판단과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며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민생을 지킬 수 있는 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 의원들과 당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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