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장관 "올해 2만명 일경험 프로그램, 내년 4.8만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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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일경험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올해 2만명 규모에서 내년에는 4만8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프로그램 운영 현장인 경기 화성시 피에스케이(PSK)에 방문,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이 업체에는 연구개발(R&D) 5명, 생산·제조 1명 등 총 6명의 청년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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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수한 일경험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올해 2만명 규모에서 내년에는 4만8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프로그램 운영 현장인 경기 화성시 피에스케이(PSK)에 방문, 일경험프로그램 참여 청년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PSK는 SK하이닉스 협력사로, 반도체 플라즈마 감광액 제거기 세계 점유율 1위 업체다. 현재 이 업체에는 연구개발(R&D) 5명, 생산·제조 1명 등 총 6명의 청년이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 하이파이브(Hy-Five)'는 SK하이닉스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반도체 분야 특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협력사의 청년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PSK를 비롯해 17개소의 우수 협력사가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모집 경쟁률이 17대 1이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뜨거운 경쟁률 만큼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도 높다. PSK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김지홍씨는 "반도체 쪽에선 중고 신입을 선호한다"며 "지금까지 학교 수업에선 멀찍이 장비를 보는 수준이었지만, 장비를 만드는 PSK에서 경험을 쌓다보니 반도체 공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참여기업 321개소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기업의 약 85%가 만족(매우 만족 61.1%, 만족 23.9%)한다고 답했다. 기업의 주된 참여 이유로는 기업과 해당 직무에 적합한 미래 우수인재 탐색(66.3%), 기업과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38.8%) 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에는 환경·사회·투명(ESG)경영 분야(서울상의), 가구산업(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의료기기산업(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항공산업(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특정 산업‧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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