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에스, 모로코에 2만불 규모 흡음패널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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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에스가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붐업코리아에서 모로코 마라슬리 티수스(Marashli Tissus)와 2만달러(약 2600만원) 흡음패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현경 엘티에스 대표(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은 "동경건축박람회에서 12개사의 바이어 미팅을 앞둔 만큼 추가 수출 계약 성사를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천연소재·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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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에스가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붐업코리아에서 모로코 마라슬리 티수스(Marashli Tissus)와 2만달러(약 2600만원) 흡음패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KOTRA의 지원으로 이번 초기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엘티에스는 학습·공간환경을 개선하는 모듈러 흡음패널과 복합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레스터 모듈러 흡음패널은 교실 설치에 따른 현장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음성 명료도, 잔향 시간 등에서 국제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학습환경이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소음저감 성능을 유사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시공과 유지관리의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회사는 흡음 제품의 탄소 저감을 위해 폐페트병 소재를 재활용해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특허 2종과 디자인 상표권 등도 보유했다.
엘티에스는 이번 붐업코리아에 이어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경건축박람회에서 참가한다.
주현경 엘티에스 대표(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은 “동경건축박람회에서 12개사의 바이어 미팅을 앞둔 만큼 추가 수출 계약 성사를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천연소재·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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