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력 기업 만나 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오리온이엔씨 찾아 압축기 성능 확인

[세종=뉴시스]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 울산 울주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 업체와 직접 만나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이날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협력기업 오리온이엔씨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리온이엔씨는 방사성폐기물 관련 설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한수원과 중소기업 협력 연구개발 과제로 고체방사성폐기물 압축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직접 오리온이엔씨의 압축기 성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 경영 환경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지난 5월부터 황 사장은 매달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다.

황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계속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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