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조폭 7명과 시비…담뱃갑에 사인받고 찢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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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조폭과 시비가 붙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JTBC '짠당포'에서는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출연해 조폭(조직을 이루어 폭력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무리)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또 홍진경은 "난 여자인데도 한 7명 조폭과 싸운 적 있다. 난 안 피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 밥 먹으러 고깃집에 갔는데 조폭들이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담뱃갑에 해 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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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홍진경이 조폭과 시비가 붙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JTBC '짠당포'에서는 배우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출연해 조폭(조직을 이루어 폭력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무리)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준배는 조폭이 실제로 자신에게 먼저 인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로 건너편에서 '형님 식사하셨습니까' 하는 거다. 그래서 '먹었어요~' 했다. 대답은 해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해외에서 실제 갱들과 붙을 뻔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태국 소도시에 한 클럽에 갔다가 폭행 장면을 봤다. 옆자리에서 현지 애들이 영국 남자 두 명을 때리고 있더라. 가만히 두면 죽을 것 같았는데 아무도 안 말리길래 나도 모르게 '스톱! 노터치!' 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싸움을 말리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현지 애들이 나한테 찾아온 거다. 다짜고짜 나한테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과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홍진경은 "난 여자인데도 한 7명 조폭과 싸운 적 있다. 난 안 피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 밥 먹으러 고깃집에 갔는데 조폭들이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담뱃갑에 해 달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담뱃갑에 사인을 해줬지만, 상대방이 그대로 찢어 버렸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그냥 가져가더니 찢는 거다. 너무 화나더라. 남자들이 단체로 와서는 사인을 받고 그걸 왜 찢냐. 그래서 직접 가서 '이러실 거면 사인 왜 받았냐' 했더니 너무 어이없게 욕을 하더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며 "'보아하니 깡패인 것 같은데 하는 짓 보니 깡패도 아니고 동네 양아치로 보인다' 이렇게 말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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