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윤 대통령, 새 헌재소장에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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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지명자는 29년간 법관으로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다"며 "실력과 인품을 갖춘 명망있는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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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헌법수호 의지와 따뜻한 인권보호 기대"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유 소장은 내달 11일 임기만료로 퇴임한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지명자는 29년간 법관으로 5년간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했다"며 "실력과 인품을 갖춘 명망있는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또 "법원 최일선에서 법치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수원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등 사법행정능력도 검증됐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어 "이 지명자는 지난 5년간 현직 헌법재판관으로서 뚜렷한 소신과 해박한 법률 지식 바탕으로 대민 헌법 질서 수호에 앞장서 온 분"이라면서 "앞으로 헌재를 이끌면서 확고한 헌법 수호 의지와 따듯한 인권 보호를 실현하는 등 우리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빈틈없이 잘 살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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