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악용 담합 단속"‥범정부 점검단 구성

양소연 2023. 10. 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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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국제 유가 등 석유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꾸려 고유가 시기를 악용한 담합행위 등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석유시장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연내 알뜰주유소도 지금보다 10% 이상 늘려 석유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석유 가격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회의에 참석한 정유사 대표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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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34655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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