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2460선서 관망장세…외인 이틀 연속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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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 덕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2.43포인트) 오른 2462.6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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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
업종별 상승우위·시총상위 혼조마감…삼성전자 1%대↑
흥아해운 ‘上’, 영풍제지·대양금속 ‘下’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 덕에 강보합 마감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2.43포인트) 오른 2462.60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한 후 2450.78까지 내렸다 장중 한때 2465.33까지 오르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긴축 및 유가 우려 속 중국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됐다”며 “10월 들어 꾸준히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했으며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한 반도체와 자동차를 매수 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운수창고가 2.54% 오른 가운데 보험업과 비금속광물, 금융업이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가 14.41% 하락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의약품이 3.43% 하락했으며 음식료업이 1.06% 내렸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59% 오르며 ‘7만전자’에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36% 내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대 올랐다.
종목별로 흥아해운(00328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다. KG스틸(016380)이 26.41%, 휴니드(005870)가 21.97%, 한국무브넥스(010100)가 20.71% 상승했다. 영풍제지(006740)과 대양금속(009190)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대호에이엘(069460)이 26.16%, 웰바이오텍(010600)은 17.56%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8억9942만2000주, 거래대금은 8조7499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외 39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종목 외 478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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