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10위' 키움, 22일부터 강원도 원주서 '2023시즌 마무리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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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선수 35명,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유망주와 신인선수 위주로 캠프 명단을 꾸린 가운데 임지열, 김동혁, 박수종 등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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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선수 35명,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유망주와 신인선수 위주로 캠프 명단을 꾸린 가운데 임지열, 김동혁, 박수종 등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2024 신인선수들은 11월 1일부터 합류한다.
이번 캠프는 기본기 훈련을 통한 개인 기량 강화가 목표다. 기술 훈련 외에도 멘털관리와 부상예방을 위해 등산,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홍원기 감독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 걸음인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유망주 발굴과 신인 등 새로운 얼굴들의 기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첫 10위를 기록한 키움은 일찌감치 2024시즌 준비에 들어가며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확정했다.
1군은 홍원기 감독을 중심으로 김창현 수석코치, 마정길 불펜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오윤 타격코치, 권도영 수비코치가 변함없이 선수단을 지도한다. 빈자리는 지난해까지 퓨처스팀을 맡았던 코치들로 채운다. 이승호 투수코치와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퓨처스팀은 설종진 감독을 비롯해 송신영 투수코치, 김동우 배터리코치, 김태완 타격코치, 채종국 내야수비코치가 맡는다.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준태는 퓨처스팀 외야 및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재활 및 잔류군은 노병오 투수코치와 강병식 야수코치가 담당한다.
이번 시즌까지 1군 코치를 지낸 박재상 작전 및 주루코치, 김지수 1루 및 외야수비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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