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도 '장금이 결연' 맺고 전통시장 지원 앞장

윤난슬 기자 2023. 10. 18.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장금(場金)이 결연'이 전북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도 "장금이 결연이 전북으로 확대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장금이 결연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2023.10.18.(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장금(場金)이 결연'이 전북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전통시장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장금이 결연행사 후에는 전주 남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완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현석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금융회사와 전통시장이 합심하여 금융사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전북은행이 마련한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도 "장금이 결연이 전북으로 확대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장금이 결연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히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금이 결연은 지난 4월 5일 우리은행·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8번째로 전북은행과 전주남부시장, 군산공설시장, 익산중앙시장, 김제전통시장으로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