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선수들, 금빛질주로 롤러부 종목 종합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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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 선수들의 선전으로 지난 13일부터 전남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롤러부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3학년인 심채은 선수는 14일 500m 종목, 16일 3000m 계주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롤러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 선수단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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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학생 선수들의 선전으로 지난 13일부터 전남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롤러부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3학년인 심채은 선수는 14일 500m 종목, 16일 3000m 계주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롤러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2학년 송민경 학생 선수는 15일 1000m 종목, 16일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500m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차세대 단거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원고등학교(교장 신우성) 선수단은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16일 3000m 계주 종목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 14일과 15일의 부진을 딛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병옥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체계적인 훈련과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빛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신우성 서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1년간 흘려온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라며 "1, 2학년으로 구성한 서원고등학교 롤러부는 앞으로 큰 기대를 할 만한 역량을 가졌다. 학생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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