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사업 힘주는 LIG넥스원…ADEX서 에어버스DS와 협약

박주평 기자 2023. 10. 1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결식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파코 산체스 에어버스DS COO 겸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부가 우주항공철 설립 등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흐름에 맞춰 올해 5월 계약한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를 비롯한 정부주도 사업 수행과 자체투자를 통해 위성 관련 기술을 확보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노스롭그루먼, 獨 디힐디펜스와도 체결
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전시관(LIG넥스원 제공). ⓒ 뉴스1

(성남=뉴스1) 박주평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에서 글로벌 방산기업 에어버스 DS(Defense&Space)와 '위성, 항공, 방공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파코 산체스 에어버스DS COO 겸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부가 우주항공철 설립 등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흐름에 맞춰 올해 5월 계약한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를 비롯한 정부주도 사업 수행과 자체투자를 통해 위성 관련 기술을 확보해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위성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이날 미국의 대형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먼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통제기 E-7 MESA 레이더 △표적식별장비 △항공기생존장비 △기뢰제거시스템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시장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항공정비 허브 인프라 조성 등 해외시장을 공동 개척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독일 디힐디펜스와는 단거리공대공유도탄 'IRIS-T' 국내 현지생산 및 정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IRIS-T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해 운용할 예정으로 국내 현지생산과 정비를 통해 신속한 전투지원 및 후속 군수지원을 할 수 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