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중년아지트서 '유튜버 양성'·'스마트스토어' 교육

10월31일부터 11월23일까지 교육생 30명 모집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27일까지 신중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유튜버 양성 및 스마트스토어 창업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 10월31일부터 11월23일까지 주 2회씩,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인 미디어 유튜버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에 필요한 내용 등을 교육한다.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마케팅 전략도 배울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은 상품 기획, 주문 처리, 배송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실습해 스마트스토어 운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프로그램별로 만 50세 이상 신중년 교육생 15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신중년은 온라인 별도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신중년 아지트 교육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신중년 아지트 관계자는 "평소 유튜브 채널 운영이나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전문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은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50세부터 69세까지의 시니어로, 기존 세대와 달리 노년기를 자기실현과 인생의 새로운 도전 기회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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