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쌍용건설, 예전 명성 되찾겠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0.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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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창립 46주년 기념식 개최
창립 46주년 기념 ‘안녕하CEO’ 행사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 그룹의 김웅기 회장과 최고경영진, 임직원 등 9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30년, 25년, 20년, 15년, 10년 장기 근속한 직원 총 86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공로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웅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쌍용건설 창립 46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을 맞아 옛날의 명성과 영화를 다시 되찾을 것을 약속한다”면서 “열정과 의욕, 용기 있는 도전으로 얻어지는 성취의 열매만이 직원 여러분과 쌍용건설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쌍용건설 주니어보드 1기와 직원 간담회인 ‘안녕하CEO’가 열렸다. 과장급 이하로만 구성된 주니어 직원들은 경영진과 함께 소통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안에 대해 묻고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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