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살림살이를 한눈에…‘2022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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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2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전라북도 살림살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박현숙 전북도 회계과장은 "도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이 전북도 살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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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결산 홈페이지 운영…도민 의견수렴, 재정정책 반영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2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전라북도 살림살이’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도는 결산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다. 하지만 어려운 회계용어와 방대한 결산통계 자료로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도는 약 2000페이지 분량의 결산서를 23페이지로 알기 쉽게 담은 ‘도민용 결산서’를 제작했다.
이 결산서 책자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회계용어는 친숙한 용어로 변경하고 딱딱한 숫자 나열보다는 도표 등 그래픽을 주로 활용했다.
이번 ‘2022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는 이달 중순 도내 공공도서관, 관공서 민원실 등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다. 20일부터는 도 홈페이지(정보공개-전북재정-세입·세출결산)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박현숙 전북도 회계과장은 “도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인 만큼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이 전북도 살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추진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에는 결산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 재정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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