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여당 새 지도부에 "국민은 늘 옳다···어떤 비판도 변명도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국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와 오찬 이후 용산 어린이 정원을 함께 걷고 시민과 환담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오찬 회동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5월 10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당정 정책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국민들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오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외에 최근 당직 개편으로 임명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당정 정책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여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에게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 정례화하자고 건의했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민생 관련 정책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된다는 데 당과 대통령실이 공감했다”며 “그동안 현안 위주로 비정기적으로 열렸던 고위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를 제안했고 대통령실에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 함께한 회의에서도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서는 안된다”며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 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와 오찬 이후 용산 어린이 정원을 함께 걷고 시민과 환담했다. 윤 대통령이 정원 내 여러곳을 당 지도부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2시간 반 가량 이어졌다.
당초 김기현 대표는 유 의장과 이 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었다가 이를 취소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오찬 회동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5월 10일 이후 5개월 만이다. 당 지도부는 전날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만찬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술 먹고 운전해요” 고속도로서 생방송한 50대 유튜버의 최후
- 피자 먹을 때 찰떡궁합인데…'세균 위험 높은 '이 피클' 먹지 마세요'
- '디스코팡팡' 단골 10대 여학생 성폭행…불법촬영도 한 DJ의 최후
- 김장하려다 '기겁'…김치 사려다 '한숨'…김치도 부자들만 먹겠네
- 이틀새 30만 명 몰렸다…최악의 취업난에 中도 '공시' 열풍
- '10년 전 축의금 10만원 받아놓고 지금 10만원 하면 욕먹으니 조심해'
- 비 오면 잘 안 보이는 '차선'…'시력이 아니라 '비리' 때문이었다'
- '국밥서 '벌레' 나와' 환불 요청에…'갑질 참 억울' 업주 하소연, 왜?
- 별풍선 하루 8억도 받는다더니…아프리카TV 또 '역대급 호실적' 기대감
- 피프티피프티 멤버간 분열?…키나 홀로 항고 취하, 소송전 변수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