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애인 AG 출전 불참… '인공기 게양 금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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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제재로 인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로부터 도핑 방지 규정 위반으로 인해 대회에서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에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 파견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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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북한이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제재로 인해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불참한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반도핑 규정으로 인해 장애인아시안게임을 건너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대회를 주관하는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로부터 도핑 방지 규정 위반으로 인해 대회에서 인공기를 게양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에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 파견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지난 2021년 북한이 도핑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을 이유로 제재를 결정했다. 올림픽,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등 지역 스포츠 경기에서 국기를 게양할 수 없도록 한 것.
하지만 북한은 WADA의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최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부터 당당히 인공기를 들고 입장했다. 대회 중에도 내걸고 흔들었으며, 시상식에서도 인공기를 올렸다.
이에 WADA는 아시안게임의 주최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적법한 절차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경고에 그쳤던 OCA와 달리, APC는 WADA의 제재를 따르기로 결정하면서 북한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북한은 지난 2014 인천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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