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국내 이어 해외서도 개최

권유정 기자 2023. 10.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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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Great Music Festival)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첫선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GM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해외 각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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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Great Music Festival)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첫선을 보였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열린 ‘GMF in USA’에서 수상 팀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 7회차까지 총 191개 팀, 2070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GM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이 가동 중인 지역이다.

해외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발달장애인 음악연주 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25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이 연주팀의 연주를 감상했다.

회사의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에 함께 소통·공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계열사의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해외 각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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